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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로키 테라피

20100217.jpg 



크로키 테라피.

과하지 않게.

내게는 일주일에 한번이 적절하다는 판단. 월요4시 반으로 쭉 하고..수요2시 반은 연장하지 않으련다.


왜 테라피라고 하냐면,

나쁜 쪽으로, '뭔가 하고 있다는 기분'이 된다는 점에서, 정작 중요한 창작은 피하면서 크로키만 해도 일단 그리니까 덜 불안할 수 있다.

좋은 쪽으로, 크로키를 통해 관찰하는 그림. 자체의 순수한 기쁨을. 몰입의 시간을 즐긴다.

전자는 좀 경계해야 하고(실제로 만화가 지망생이면서 이런식으로 '크로키 중독'에 빠지는 경우를 종종 봤다)

후자는 그대로 즐기면 좋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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